‘2017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수상작 선정

▲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전국뉴스 = 한용덕기자]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의 새로운 가치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17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거대자료 경연대회)’ 수상작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대회는 날씨와타 분야 간 빅데이터융합 분석을 통해 날씨와 관련된 국민 불편사항경감방안과 창업과 연계 가능한 사업 모델을 공모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228팀이 참가하였고, 본선에 진출한 8팀 중6(최우수상 1, 우수상 2,장려상 3)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 되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은 단국대학교 강동훈 외 1명의 미세먼지와 보건데이터를 활용한 천식환자 예측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팀은 기상 데이터 대기 질 데이터 천식환자 수 데이터를 분석하여날씨와 대기환경에 따른 천식환자수의 변화를 예측해보고 이를 정부, 기업 등에서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상은기상데이터를 활용한 수상 태양광 최적 입지 추천(인하대 김현수외 2)’날씨에 따른 콜택시 수요 예측(고려대성균관대 오인광외 2)’이 수상하였다.

수상팀은 기상데이터를 분석하여 수상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농업용 저수지를 선별하고 지역 특성과 잠재 발전 규모를 고려한 최적 입지를 제시 하였고,날씨에 따라 지역별 콜택시 수요를 예측하여 최적의 택시 운행 경로를추천 하였다.

남 기상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아이디어로부터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기상기후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통해 기상 분야 신산업 발굴 및 신규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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