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정책 찬반 “찬성47.0% vs 반대32.3%”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천지일보> 의뢰로 917~18<2일간> 주요 정치현안에 대한 특집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63.8%로 취임 후 최저치로 나타났다.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47.0%)’이 반대(32.3%)’보다 1.5배가량 높은 가운데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66.8%에 달했다.

내년 6월 광역단체장선거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50.1%로 다른 정당을 압도하는 가운데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0.3%, 19대 대선 이후 계속 50%대를 유지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 63.8%(매우 41.2%, 다소 22.6%) vs 잘못함 32.5%(다소 16.0%, 매우 16.5%)’, 긍정평가가 2배가량인 31.3%p 높았다.

<리서치뷰> 정기조사에서 문 대통령 긍정률 63.8%는 취임 후 최저치인 반면, 부정률 32.5%는 가장 높은 수치다.

계층별로 남성(잘함 60.5% vs 잘못함 36.3%) 여성(67.0% vs 28.8%) 19/20(69.4% vs 26.0%) 30(83.7% vs 15.9%) 40(79.2% vs 19.5%) 50(51.6% vs 42.9%) 서울(65.1% vs 32.4%) 경기/인천(66.4% vs 30.6%) 충청(66.6% vs 28.6%) 호남(76.8% vs 20.2%) 부산/울산/경남(60.3% vs 35.0%) 강원/제주(56.9% vs 35.9%) 등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반면, 60(잘함 45.0% vs 잘못함 51.8%) 70(39.8% vs 51.1%) 대구/경북(45.8% vs 49.4%)은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정파별로 민주당(잘함 95.5% vs 잘못함 3.9%)정의당(89.1% vs 9.4%)에서는 긍정률이 90%내외로 매우 높은 반면, 한국당(5.9% vs 86.2%) 국민의당(36.1% vs 59.7%) 바른정당(42.1% vs 55.2%)은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찬성(47.0%) vs 반대(32.3%)’, 찬성이 1.5배인 14.6%p 높았다.
 
탈원전 정책 찬성은 여성(47.4%) 19/20(48.7%) 30(65.7%) 40(64.1%) 서울(48.1%) 경기/인천(47.3%) 충청(47.6%) 호남(56.8%) 등에서 비교적 높았고, 탈원전 정책 반대는 50(49.2%) 60(45.7%) 강원/제주(41.8%) 등에서 40%를 상회했다.
 
세대별로 40대 이하와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은 찬성응답이 높은 반면, 50대 이상과 야3당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더 높아 또렷한 차이를 보였다.
 
 
국정원 댓글사건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여부에 대해서는 찬성(66.8%) vs 반대(25.9%)’, 찬성이 2.6배인 40.9%p나 높았다.
 
70(찬성 33.6% vs 반대 41.1%)와 한국당 지지층(10.5% vs 78.7%)을 제외한 다른 계층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는 응답이 더 높은 가운데 19/20(80.9%) 30(85.9%) 40(81.2%) 경기/인천(70.0%) 호남(80.7%) 강원/제주(73.8%) 민주당(91.0%) 정의당(87.5%)에서는 70%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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