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연기 공부위해 올 3월 예술고등학교 입학 예정...상남자의 길 걷는다.
영화 “우리이웃범죄” 이후 8년이 지났다. 조상연 군은 폭풍 성장하여 상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올 3월이 되면 한림예술고등학교 방송연예과 학생이 된다. 이제 아역이미지를 벗어나 성인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2010년 상업영화인 “우리이웃범죄”에서 명환역을 맡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돌이킬수 없는- 동규역, 독립연화인 “동생을 부탁해”, “빨간 립스틱” 등에 출연했으며 “KBS 82년생 지훈이”, “KBS엄마도 예쁘다”, “MBC 동이”, “SBS자명고 기예단”, “SBS기적의 오디션”, “SBS 천국의 아이들”에 출연하여 숨겨 놓았던 끼를 인정 받았다.
그리고 많은 광고에도 출연하여 끼와 재능을 뽐내며 인정을 받아왔다.
광고 작품으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육지원부, 삼성하우젠, 우리투자증권, 휠라, 천재교육, 아디다스 외 다수 출연했다.
조상연 군은 부모님의 말씀대로 인성과 근성이 중요하며 인격이 먼저라고 말씀을 새기면서 학업에 열중한 결과 한림예술고등학교 방송연예과에 합격하여 이제는 연기수업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조상연 군은 이제 연기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자기만의 연기 세계를 걷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색깔에 맞춰가면서 하나둘씩 단추를 꿰어 나가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가 되어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을 졸업하는 3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지 지금부터 궁금해진다.
이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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