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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MB 소환조사 사실상 '정치보복' 비판

기사승인 2018.03.14  16: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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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1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명박전 대통령이 오늘 검찰에 출두했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불과 1년새 두 전직 통이 나란히 서초동 포토라인에 서는 모양새가 됐지만, 1년전 박근혜보다 9년전 포토라인에 선 노무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대통령이 오늘 검찰에 출두했다. 불과 1년새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나란히 서초동 포토라인에 서는 모양새가 됐다면서도 "1년전 박 전 대통령보다 9년전 서초동 포토라인에 섰던 노 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1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버랩된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토인=윤의일기자

그는 "이것이 모두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할 역사의 불행임에는 틀림없지만, 한풀이 정치 또 다시 반복 없길 바란다""10년 전 노무현 정권의 경제 실패에 대한 국민 불만 극도로 고조되는 와중에 MB정권 들어서면서 경제적 여건 좋아진 대신 사회 민주적 절차가 훼손돼 최고 정점에서 폭발한 것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그 종착역에 다달았다"라며 "이제 지난 역사의 한 텀을 넘기고 새로운 사회 시스템, 국가시스템 바로 세워야한다. 그것이 바로 제왕적 통제 넘어서는 개헌이 돼야"고 강조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에서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고 전직이든, 현직이든 결코 예외일 수 없다면서도 "검찰의 피의사실 유포를 통한 면박주기 수사가 노 전 대통령 죽음의 중요한 이유라고 밝혀 이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고병용 기자 kbyo1234@hanmail.net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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