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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소득주조경제정책, 구조적 위기 빠진 한국경제 회복 역부족"

기사승인 2018.08.16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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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 간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 "야당에서 바라보는 경제상황에 대해 가감없는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소득주도경제정책으로는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를 회복시키기에 역부족"이라며 "시장이 감당할 수 있고 기업의 혁신성을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국가경제 개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또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문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단을 촉구하겠다"며 "대통령이 결단해야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이 가능한 현실이므로 문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치를 불쑥 던져놓고 이후에 어떤 이야기도 없었는데 '보여주기'였는지 진정성이 있는지 협치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진심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통계청 발표에서 올 상반기 체감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 "일자리 정부가 무색한 상황"이라며 "이는 명백한 정부의 정책 실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등 소득주도 경제를 펼치면 경기도 나아지고 고용도 늘 거라 했지만 정작 민간 일자리는 줄었다"며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취업시장에 보낸 정부의 잘못된 신호가 대다수 취업 준비생들을 '공시족'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보다 근본적인 사회경제적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화진 기자 qlee5091@hanmail.net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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