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가수 소향이 내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오페라하우스에서 MAIUS philharmonic orchestra (마이어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콘서트를 갖는다.
이 만남을 주선한 HJB Cultures 대표이자 가수인 YJB연준범은 5년간 가수 활동과 공연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베트남에서 하고 있다.
MAIUS philharmonic orchestra(마이어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루 꾸앙밍 (Lưu Quang Minh)은 "한국과 베트남의 정서가 비슷하고 한국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디바를 초청하기로 해 베트남에서도 인기 있는 소향과 함께 무대를 만들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한국 가수 YJB연준범과 Hoàng Hồng Ngọc(황 홍넙), 베트남 슈퍼주니어로 알려진 ZERO9 (제로나인), 아카펠라 그룹 oplus (오플러스), 재즈가수 Tăng Ngân Hà .(탕 냔 하)가 함께 콘서트를 펼친다.
한국과 베트남의 콜라보 공연과 오페라 하우스라는 상징적인 곳에서 최초로 열리는 한국 가수의 공연 등 새로운 시도가 많은 베트남 팬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YJB연준범은 "앞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더욱 많은 문화 교류를 만들어 새로운 한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