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4년을 기념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한가위 문화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9일 저녁,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새울림 국악한마당' 행사에는 미리 관람을 신청한 지역주민 200여 명이 빼곡히 자리를 메웠다.

'1080 한마당, 소리와 놀자!'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 날 무대는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각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타악단의 취타대 행진을 시작으로 전주 대표 공연단체 '나니레'의 케이팝 국악 연주와 판소리, 부채춤, 그리고 비보이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까지 1시간 반가량 열린 이 날 공연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시종 끊이지 않았다.

조성완 사장은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온전히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자주 마련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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