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5일부터 25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전역에서 학생들의 매력 발산 잔치인 '제18회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책 속의 지식보다 체험에 기반을 둔 활동 중심 배움, 동아리 활동이 강조되면서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구 학생들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에서는 초·중·고 602개 동아리, 3만6천여 명이 참여해 공연, 체험 부스, 책 전시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 가꾸어 온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한다.

올해는 '학생 저자 책 축제'가 동아리 한마당에 가세해 15일부터 25일까지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독서교육 결과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대구학생문화센터의 대공연장과 야외공연장에서는 공연 동아리의 발표가 진행되며 체육관에서는 143개의 창의체험동아리의 전시·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학생뮤지컬 축제(대구교육연수원), 학생연극축제, 대구 관악제, 미술 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등이 이번 동아리 한마당에 함께 어우러져 그 어느 때 보다 학생들의 열띤 동아리 발표 무대의 장이 될 것이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꿈을 향한 노력과 자신만의 끼를 보여줄 동아리 한마당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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