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2018년 대미를 장식할 영화 '마약왕'이 70년대 감성을 담은 레트로 스타일 캐릭터 포스터 8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12월19일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어마어마한 송강호 포스", "12월은 '마약왕'이 다 씹어먹을 듯”, “지금부터 개봉만 기다린다” 등 최고의 화제작에 걸맞은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공개된 '마약왕' 캐릭터 포스터는 마약왕 이두삼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에 대한 기대와 레트로한 분위기로 영화가 담은 70년대 정서까지 기대를 높인다.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 역 송강호를 비롯, 마약왕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 역 조정석, 마약왕과 협력한 로비스트 ‘김정아’ 역 배두나, 마약왕의 사촌동생 ‘이두환’ 역 김대명, 마약왕의 조강지처 ‘성숙경’ 역 김소진, 마약왕과 손을 잡은 밀수 동업자 ‘최진필’ 역 이희준, 활로를 개척해준 성강파 보스 ‘조성강’ 역 조우진, 그리고 비리 형사 ‘서상훈’ 역으로 특별 출연한 이성민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왕들이 '마약왕'으로 모두 모여 독보적 크레딧을 완성했다.

또한 '마약왕' 캐릭터 포스터는 그 시대 사람들의 분위기를 레트로한 비주얼로 생생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1970년대 대한민국에서의 실제 마약 밀매 사건들을 모티브로 해 당시의 사회상까지 그려낸 작품 '마약왕'만의 결이 느껴진다. 대한민국 청불 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쓴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지휘 하에 모인 배우들의 열연 파노라마가 펼쳐질 전망이다.

레트로 스타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왕들의 열연 파노라마를 예고하는 '마약왕'은 12월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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