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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신속한 주택공급정책"…박원순 "완전한 지방분권"

기사승인 2018.11.16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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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더불어민주당-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서울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공공임대 아파트를 많이 확충해 젊은이들, 신혼부부들이 주택문제로 큰 걱정 안하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많이 기대한다"며 "신속하게 많이 확대해 주택공급정책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가 선도하는 생활임금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여러 좋은 정책들이 정부의 정책을 선도하는 많은 기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에 제일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일자리를 만드는데 박원순 시장이 말한 것 처럼 서울시가 여러 노력을 많이 한 점에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한 가지 부탁은 일본에 가보니 일본 관광 산업이 최근 굉장히 발전해 연간 3000만명이 (찾아)오고 내년에는 4000만명까지 끌어올린다고 한다"며 "여러 규제완화를 통해 관광객이 쉽게오고 구매하고, 소비하도록 하는 제도를 많이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 일반마트에서도 즉석에서 8% 면세하는 것을 보며 상당한 규제혁신을 이뤘다고 본다"며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서울시도 관광산업을 많이 성장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관광을 육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더불어민주당-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모두발언을 통해 "일각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과장하지만 정책기조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정부와 갈등을 빚었던 '그린벨트' 해제 문제를 의식한 듯 "부동산 정책은 방법론이나 대안에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서민주거안정이라는 동일목표로 최적의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자리가 서울시와 민주당, 서울시와 정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각종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모범적인 정책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예산과 입법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정의 한 축인 지방자치단체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완전한 지방분권이 필요하다. 조직‧재정‧사무 등에 있어서 획기적인 자치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더불어민주당-서울특별시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 핵심 당직자뿐만 아니라 서울 지역 의원을 비롯해 약 40여 명의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중량감 있는 논의를 펼쳤다.

고병용 기자 kbyo1234@hanmail.net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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