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1919 유관순' 티저 포스터. (출처=유관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오는 3월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유관순'이 개봉한다.

'1919유관순'은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은 작품으로서 유관순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19유관순'은 백석대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을 받아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심명철, 노순경, 임명애, 신관빈 등 남과 북을 아울러서 일제에 맞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영화를 통해 재조명한다.

또한 유관순, 임명애, 노순경 등 여성 독립운동가분들이 당한 고문과 고초를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조국을 향한 그녀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919유관순'은 유관순문화전문유한회사의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문화 운동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설, 뮤지컬, 드라마 등 문화콘텐트를 지속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영화의 제작진은 신상민 감독, 이은혜 작가, 김만희 음악감독 등으로 구성돼 있다.

'1919 유관순'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관순 및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된 서대문 형무소 8호 감방을 배경으로 촬영, 당시의 시대상을 직설적이고 사실감 있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사들의 의미 있는 인터뷰와 해외 로케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1919유관순'에 대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유수열 고문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여가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적 사건인 3.1운동을 다시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1919유관순'은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촬영을 마치고 오는 3월 개봉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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