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민 응원 영상 캡처.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전세계를 울린 美친 걸작 '가버나움'이 언론과 관객의 극찬과 추천, 응원을 받으며 새해 꼭 봐야 할 영화로 입소문 중심에 선 가운데 배우 한지민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감동버스터 '가버나움'이 최근 '미쓰백'을 통해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018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민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배우 한지민의 응원 영상은 “안녕하세요, 배우 한지민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영화 한 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 한지민은 '가버나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어른들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살고 있는 자인이라는 아이가 자신의 어린 동생 사하르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고, 1살짜리 동생 요나스를 지킬 수밖에 없었던 굉장히 가슴 먹먹한 이야기인데요.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분들이 비전문 배우예요. 그러다 보니까 자신들의 현실을 직접 담아서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그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가슴 아프게 다가오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게 됐는데요. 그들의 아픔과 그런 가난에 대한 고통을 다시 한번 저희가 깨닫고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라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은 “영화를 미리 보신 분들이 저처럼 '가버나움'을 많이 응원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가버나움'에 대해서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보러 와주세요”라고 관객들에게 '가버나움'을 적극 응원하며 추천 행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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