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24일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매장·제품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광화문 1번가(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인철 교수.

이번 포럼은 2019년도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 및 제품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새로운 형태의 식품 소비 매장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순복 사무처장) ▲온라인 기반 식품 판매업의 위생 및 안전관리 현황((주)대상 품질경영실 권장윤 품질보증센터장) ▲새로운 형태의 식품 소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식약처 식품안전관리과 김용재 과장) ▲패널토론 등이다.

한편 지난 11회 열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 중 ▲맞춤형 화장품 사용 후 부작용 등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와 처리과정 명확화 필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 자격증 시험 시행 관련 준비사항 공유 등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개정 될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충분히 검토해 반영하기로 했으며 자격시험은 시험 실시 전 시험과목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가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전문 음식점, 온라인 배달 마켓, 인터넷 반찬가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