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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폐지 수거 위험 덜도록 '안전손수레' 지원

기사승인 2019.07.15  13: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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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 = 장석진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폐지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관내 어르신 33명에게 '안전손수레'를 무상 지원한다.

안전손수레는 일반 리어카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무게는 1/4가량인 15㎏으로 펑크 염려 없는 타이어와 보조 바퀴를 달아 어르신들이 수레를 끄는 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브레이크, 전자경고벨, LED 경광등, 반사테이프 등을 부착해 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썼다.

구는 그동안 파악한 '폐지 줍는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이 중 안전손수레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 33명을 선정했다.

이어 22명에게는 지난달 말경에 손수레를 제작,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보조 기능 사용법 설명과 함께 직접 전달했고 나머지 11명에게도 손수레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안전손수레 1대당 제작가 격은 43만 원가량으로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반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직접 지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는 지난해 8월 폭염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폐지를 모아야 하는 어르신들에게 한동안 쉬도록 설득하는 대신 그에 따른 손실을 긴급 지원했던 바 있다.

구는 올해에도 폭염에 아랑곳없이 폐지를 모으거나 폭염 때문에 폐지 수집을 포기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안전손수레가 위험을 무릅쓰고 폐지를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의 고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노후 안정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진 기자 dbdbdb74@hanmail.net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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