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17일 1박2일간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환경타임즈와 국회물포럼(회장: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후원하는 ‘물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포럼’이 지난 16일부터 17일 1박2일간 무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물산업 중소기업 혁신성장 포럼’에는 물산업 혁신성장 대표기업 50여개사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과제 관리자, 계약·발주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포럼은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민간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공공기관 동반성장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K-water 동반성장 자문위원회 김정렬 교수(대구대)의 강연을 시작으로 K-water,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대구시에서 각 기관별 중소기업 혁신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간담회 및 분야별 토론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해소방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오전에는 물산업 중소벤처기업 제품에 대해 토목·건축, 기계, 전기·통신 분야별 제품설명회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제품분야별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한편, K-water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구매목표를 600억,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품 구매목표를 60억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분기별 실적점검 등 다양한 구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구매목표 달성에 더욱 더 가까워졌다.

행사 관계자는 "물건을 만들고 판매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판로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신규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만드는 동시에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궁극적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내 물 산업 관련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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