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고병용기자]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18일 오후 7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 청와대 5당 대표 회동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정동영 대표 관계자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늘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의 회동이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다”면서 “정동영 대표는 ”청와대 회동이 끝난 후 오후 7시경에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서 청와대 5당 대표 회동의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동영 대표는 ”오늘 청와대 5당 대표 회동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들이 앞뒤로 가로막힌 국정의 난제들에 대해서 가감 없이 소통하고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청와대 회동이 끝난 후 페이스북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을 비롯하여 5당 대표 회동의 결과를 국민 여러분들에게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청와대 회동에서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 철회 요구와 함께 선거제 개혁과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분권형 개헌 등 주요 정치개혁 과제에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책 마련, 2013년 이명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택시 대중교통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개혁적 조치 등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동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유튜브 라이브가 끝난 후 오후 11시 KBS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청와대 회동 뒷이야기와 정치개혁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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