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19일 충렬사 안락서원 교육회관에서 다문화가족 35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 예절, 우리 가락,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우리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을 배우고 떡 메치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을 하며 한국의 풍속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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