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전남 신안군 관광협의회는 설 명절 연휴(1월 23일∼26일) 나흘 동안 천사대교,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 암태면 남강 선착장 등 3개 지역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맞이 새해 건강 기원 사랑의 차(茶) 나눔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이 기간에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갖춘 천사대교를 찾는 관광객과 고향을 찾는 출향 향우민에게 군 관광협의회 자원봉사단원은 정성 들인 차·음료수를 대접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신안을 방문하도록 교통봉사와 관광 안내를 하는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설맞이 새해 건강 기원 사랑의 차(茶) 나눔 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사랑의 떡 나누기 자원봉사와 더불어 내 고장 알리미가 직접 신안군 관광 안내와 군정 홍보 책자 배부 등 폭넓은 관광 도우미 활동을 전개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호평을 받았다.

군 관광협의회 이사장은 "명절 준비에 바쁘지만 따뜻한 지역 인심 전달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관광협의회 자원봉사단과 내 고장 알리미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 맞이에 불편이 없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사랑의 차(茶)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신안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은 7만여 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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