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는 서울로 통하는 교통의 요충지, 상습 정체구간 해소할 것

▲ 진성준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을) 진성준 국회의원 후보가 원종-홍대를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강서(을) 진성준 후보는 31일 오전 9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제3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조속히 실천하고 역세권 계획 등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부광역철도는 한강을 기준으로 김포·고양, 마포·은평과 부천·강서·양천을 잇는 도시 광역철도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상습 교통정체 해소라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된 바 있다. 

서울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강남 송파 등 동남권의 평균 출근 소요시간은 30분대, 서남권은 40분대로 나타났다. 서부광역철도는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측면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진성준 후보는 “마곡지구의 개발과 함께 방화동과 가양동의 교통량이 늘어났다.”며, “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부광역철도는 하루 16만 8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서가 서울로 통하는 진입로인 만큼,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서부광역철도를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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