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고병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후보(영암·무안·신안)는 목포대 정문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13일간 공식 선거 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서 후보가 목포대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시작한 것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와 글로컬대학 선정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서 후보는 “열악한 의료 인프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사망한 환자는 최근 5년간 1400여 명에 달한다”며 전국 유인도서 42%가 밀집되어 있고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전남 서부권에 의과대학 유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서 후보는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는 지역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발휘해 목포대 글로컬대학 선정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서 후보는 신안 지도읍으로 유세 장소를 옮겨 장날을 맞은 지도 오일장 장보기를 통해 민생 살피기에 나섰다. 소재지 상가를 연속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서 후보는 “힘 있는 3선 의원이 되어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

또 서 후보는 “당, 국회, 시민단체로부터 능력과 실력을 검증받은 서삼석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며 “한 번 더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된다면 마저 끝내지 못한 지역 발전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지어 군민의 생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